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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레전드 택배기사에게 맞춰야 한다는 친구

가족,동료,직장

by 판레전드 2021. 3. 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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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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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친구에게 댓글 보여주고자 제일 활성화가 된 이곳에 글 올립니다.

 

 

저는 이제 백일 지난 갓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남편은 일 때문에 바쁘고

 

꼭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갓난 아이 데리고 나가기 버거운 상황이다 보니

 

 

거의 모든 생활 필수품들은 택배로 시키고 있는데

 

저도 로켓이나 새벽배송 좋아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판매자배송일 경우가 있잖아요.

 

이 물건이 꼭 필요한데 그 판매자의 택배가 로켓이 아닌경우

 

판매자배송을 주문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택배사들은 괜찮은데 꼭 롯x택배만

 

아무런 연락도 없이 심지어 문자한통도 없이

 

물건을 경비실에 맡겨버려서 기다린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민원을 제기 했는데 소용도 없었어요.

 

그래서 택배사가 롯x인 곳은 되도록 거르지만

 

어쩔 수 없이 사야하는 물건이 롯x 인 곳은 한숨을 쉬며 삽니다.

 

 

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요즘 택배기사들 힘든데 그렇게 예민하게 굴 필요가 있냐고 하네요.

 

 

솔직히 택배기사님들 과로사로 쓰러졌다는 뉴스도 몇번 나오고

 

택배일이 정말 힘든 거 저도 압니다.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제 사정상 갓난아이 두고 경비실 한번 다녀오기도 쉽지 않은데

 

경비실 한번 내려갔다오면 될 거 가지고

 

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 취급을 하네요;

 

 

친구의 생각이 일반적인 건가요?

 

제가 불편함을 호소하는게 잘못된 건 아닌거죠?

 

 

다른 택배 기사님들은 일일히 전화 다 주시고

 

문자도 넣어주시고 문앞에다가 다 놓아주시는데

 

롯x택배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제 불편함이 타당하다면 이 글을 친구에게 보여주고

 

니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추가) 역시 제 불편함이 잘못된 게 아니었군요.
소량의 댓글이지만 그래도 힘이 됩니다.
댓글이 좀 더 달리면 친구에게 보여주어서
니 생각이 잘못된 거라고 말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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