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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그 남자랑 결혼했어요
식은 코로나로 미뤘고 혼인신고만하고 살아요
겨우5천이라하는데....
2층짜리 주택 풀옵션(남자가 살던집이라 가전가구 다있음)에 5천만원 추가로 더 준거구요
남자가 부모 사업이어받는데 돈걱정없이 편히 살죠...
제가 못난거 알아요 근데 저도 힘들게 살았고 친구도 힘들게 살았다는거 아는데
아무런 노력없이 취집해서 사는 친구가 부러운건 어쩔수없어요
나는 의지할 집도 직장도없이 힘든데
뭐라도 해볼려고 악착같이 사는데
아무것도안하고 놀고 먹는거 자랑하는 친구가 질투나는건 어쩔수없어요
질투 한번도 안해본 사람없잖아요?
제가 나쁘다고하는사람들은 얼마나 착하고 바르게 살았는지 모르겠는데 솔직한마음 쓴거지 제가 그친구에게 복수하겠다 괴롭히겠다 그런거아니잖아요
그냥 단순히 질투나요 그뿐이예요
집안 인맥 학벌 전부 안좋은데 얼굴하나는 진짜 이뻐요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 얼굴....
어릴때 집안이 개판이라 힘들어했어요
그때마다 위로해주고 가출하면 재워주고 그랬는데...
정말 친한 친구였는데 제가 열등감이 생겨서 자꾸 질투나고 부럽고 놀고먹는거보면 짜증나네요ㅠㅠㅠ
진짜 제가 못난거 알고있는데 어디다가 말할데도없어서 여기에 적어요
집안은 맨날 싸움나고 동생 가출하고...아무튼 난리...
공부도 못해서 고등학교도 실업계가서 제과제빵배우고 대학도 안가고 졸업하고 집에서 놀고먹느라 일도안했음
그러다 자주가는 카페 사장이랑 친해지더니 사귐
사귄데 4개월만에 동거
23살에....4개월된 남자랑 동거
근데 그 남자가 돈이많아요
집안자체가 금수저에 카페도 부모님이 건물사서 차려준거...... 장사도안되는데 돈걱정없이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사람이였고
남자 부모님돈으로 잘 살다가 남자 카페접고 부모님사업이어받는다고 일다니고
친구는 집에서 놀고먹고.... 집안일이나 요리나 하면서 살아요
알바, 취직 아예 할 생각도없고 걍 전업한다고....
남자 부모님이 둘이 먹고살라고 준 돈이 5천....집도 주고.... 심지어 용돈도 챙겨줌
심지어 남자 부모님도 엄청 착하시고 좋은분임
진짜 다가졌음......
일상얘기들으면 살림조금, 요리조금하고 맨날 놀고 티비보고하고살아요
제가 지금 코로나로 취직이 안되서 6개월넘게 엄청 힘들었고 모아둔 돈도 바닥나가는중이라 굶어가면서 돈아낀느데 친구는 남자돈으로 살거 다 사고 놀거 다 놀고 맨날 비싼음식먹은거 자랑하고.....
제가 못난거 알아요 진짜 열등감덩어리에 구질구질한거 아는데
아무것도없이 남자 잘만나서 놀고먹는 친구가 너무 부러워요......진짜...
친구라 내색은 안하고 숨기고 사는 감정이라 익명에 기대 털어놉니다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짜증나게 부럽고 배아프네요
+ 이렇게 많이볼지 모르고 대충썼는데....;;
2살 더 먹은 지금은 25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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