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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가 없어서 몇 자 적습니다.
저의 생일이 설날 전전날이었어요.
저희 시댁은 제사 안 지내는데 제사할 것 없고 그냥 설날이고
그냥 지나 가긴 그러니깐 모여서 아침 먹는 거 정도였어요 근데
저 생일이 전전날이었습니다. 시누이가 케이크 기프티콘 보내시면서 축하해 내 생일도 기프티콘 이러시면서 정말 훈훈했는데
시어머니는 아시면서 아무 말도 없으시고 전화나 아무것도 안 챙겨주셔서 그래 친자식 아니다 며. 느. 리.니깐 넘어가지 뭐 생각했고
3월 초에 남편 생일이었는데 아침 꼭두새벽부터 전화하셔서
본인 아들 미역국 먹였냐 뭐해줄 거냐 묻으시길래
오늘 장 봐서 해줄 거예요 아침 안 먹고 출근했어요 본인은 미역국 싫어한다고 그냥 패스 이러고 갔어요 말했더니 아니 남편 미역국 하나 안 해주냐고 노발대발 나신 겁니다. 저녁에 전화해서 남편에게 확인까지 하십니다. 근데 이번 주 토요일 시어머니 생신입니다.
오늘 저녁에 갑자기 전화해서 갖고 싶은 것이 있으니 본인 생일선물 지정해서 사달라고 하십니다. 저의 건너뛰었으면서 본인 생일엔 갖고 싶은 것이 있다고 사달라고 하시니 기가 막혔습니다. 한 가지가 아니라 2가지며 죄다 비싼 거였어요.
가뜩이나 코로나로 월급이 적고 둘 다 맞벌이에 딸아이에게
들어가는 돈도 많은데 남편에게 말했더니 알아서 하랍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이라도 남편 반품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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